fnctId=bbs,fnctNo=1195 총 9 개의 게시물이 있습니다. 게시물 검색 제목 작성자 게시글 리스트 2024년 상반기 실전 부동산 재테크교실(부동산 4기) 수료 수강할까 고민하던 시간이 아깝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유익한 수업이었고, 후회 없는 선택이었습니다. 부동산에 대한 기초가 거의 없었는데도 쉽게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매 수업이 즐겁고 기다려졌습니다. 작성일 2024.09.30 작성자 서울평생교육원 조회 6 2024년 상반기 웹소설 작가 양성 과정(3기) 수료 현업에 계신 전문가들과 작가진을 직접 만나고 밀착 피드백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이 매우 좋았습니다.웹소설 작성 단계별 과제를 제시해줌으로써 웹소설 역량을 키울 수 있었던 점과 정확한 트렌드요약으로 자료조사 단축에 충분한 도움이 되었습니다.작가 지망생 입장에서 웹소설 분야의 귀중한 인맥의 장을 열어준다는 점에서 매우 좋았습니다. 작성일 2024.09.30 작성자 서울평생교육원 조회 5 2023년 동대문여성아카데미 수료 재테크에 관한 전반적이고 종합적인 시각을 열어주셨고, 각 분야(부동산 투자, 주식, 연금, 보험 등)의 훌륭하신 강사님들을 만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렴한 수강료에 비해 매주 유익한 강의와 재테크 지식을 쌓게 되어서 돈을 번 기분이 듭니다. 앞으로 한국외대에서 지자체와 협력하여 이런 과정들을 많이 열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작성일 2024.06.25 작성자 서울평생교육원 조회 20 2023년 웹소설 작가 양성 과정(2기) 수료 시중에서 접할 수 있는 강의에 비해, 퀄리티도 좋고 강의료도 저렴해서 전체적으로 좋은 수업이었습니다. 다양한 장르와 경험을 아우르는 작가님들과 PD님을 강사로 초청해주셔서 다양한 관점을 통해 많이 배울 수 있었습니다. 특히 여러 작가님들의 강연을 관통하는 핵심적인 내용을 반복적으로 공부할 수 있어 업계와 장르에 대한 안목을 많이 기를 수 있었습니다. 작가 지망생 입장에서 그런 소소하고 귀중한 인맥의 장을 열어준다는 점에서 가장 좋았던 것 같습니다. 작성일 2024.06.25 작성자 서울평생교육원 조회 28 2023년 내 집 마련 전략 A to Z(3기) 수료 수강할까 고민하던 시간이 아깝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유익한 수업이었고, 후회 없는 선택이었습니다. 부동산에 대한 기초가 거의 없었는데도 쉽게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매 수업이 즐겁고 기다려졌습니다. 작성일 2024.06.25 작성자 서울평생교육원 조회 17 2018년 정규과정(8기) 수료 여건만 된다면 정말 몇 번이고 다시 듣고 싶은 수업입니다. 처음 기초과정을 듣기 전 망설였던 기억이 납니다. 해외대를 졸업하고 수년 간 어학원에서 영어선생님을 하다가 통 번역에 관심을 갖게 되어 여러 군데를 알아보던 중 해당 수업을 알게 되었는데요, 통번역하면 한국외대라는 정도는 알고 있었지만 기초 라는 단어 때문에 혹시나 너무 쉽지는 않을까 라고 잠시마나 착각을 하기도 했었습니다. 하지만 첫 수업을 들은 후 그런 생각을 애초에 왜 했을까 라고 웃었던 기억이 나네요. 매일 영어를 접하고 신문을 구독해도 부족함이 많다는 것을 다시 한 번 깨닫게 해주고 많은 것을 배울 기회를 준 수업이었습니다. 정말 질 높고 맞춤식의 강의를 해주신 교수님들께 다시 한 번 감사 드리고 싶습니다. 설사 영어실력이 조금 부족하다고 해도 걱정할 필요는 없을 듯합니다. 각 수강생의 필요나 수준에 따라 분반이 되고, 같은 반 안에서도 수업이 소수정예로 진행되기 때문에 정말 개개인에게 필요한 상세하고 도움이 되는 피드백과 배려를 해주시거든요. 다양한 분야의 글들을 통 번역 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고 실제로 필드에서 활발하게 활동을 하시는 현직 통 번역사 교수님들에게서 생생하고 도움이 되는 조언을 들을 수 있어서 너무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통역 수업에서는 영한, 한영 통역을 필기하거나 외워서 해보거나 지문이 어려울 때는 시역을 하고 교수님께서 많이 도와주셔서 부담은 되지 않으면서 가져가는 것이 많아서 좋았습니다. 기계적으로 외운 표현보다는 자연스러운 진짜 영어를 배울 수 있었고 사전에 나와 있는 그대로의 단어를 옮겨서 딱딱하게 직역하는 것보다 한국어나 영어로 자연스럽게, 더욱 한국어답게, 더욱 영어답게 말할 수 있는 법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통역의 생명은 순발력과 화자가 말하고자 하는 의미를 정확히 전달하는 것 그리고 행간을 읽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능력은 아직도 부족하지만 그런 능력을 갖추신 교수님에게서 수업을 들으면서 정말 많이 배우고 느끼는 게 많았습니다. 좋은 글들은 다시 한 번 더 자세히 볼 기회도 주시고 따라 읽는 섀도잉 연습, 이미 아는 지문이지만 짧게나마 동시통역 연습도 할 수 있는 기회도 얻어서 매시간 알차고 즐겁게 보냈습니다. 번역 수업에서는 뉴욕타임스와 같은 질 높은 글들을 보면서 좋은 영어를 공부할 수 있었고, 그런 지문들을 또 번역하고 요약하는 연습을 하며 깊이 있는 공부를 할 수 있었습니다. 평소에 영어를 영어로 요약하는 게 제겐 가장 힘든 부분이었는데 교수님의 논리력에 매번 감탄하며 배워가는 것이 너무 많았습니다. 또 평소에 저는 글을 쓸 때 어떻게 하면 더 잘 쓸 수 있을까 라는 생각에 빠져 있었는데 예쁜 글을 쓰는 것보다는 글의 논점을 파악해서 필요한 말을 쓰고 취사선택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필자의 말을 어떻게 잘 전달할 수 있는지를 생각하고 글로 옮기는 것이 우선이라는 것을 가르쳐주셔서 정말 감사 드립니다. 한국어 표현에 있어서 조사 하나하나의 중요성을 배우는 계기가 되기도 했습니다. 다양한 종류의 번역을 통해서 글의 목적에 따라 뉘앙스나 표현을 다르게 쓰는 방법을 배운 것도 정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특히 교수님의 꼼꼼한 피드백 덕분에 저의 단점들과 자주 하는 실수를 깨닫고 개선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는 것이 최고 장점입니다. 값지고 보람찬 수업을 들을 수 있는 기회를 가져서 너무나 행복하고 감사합니다. 다양한 직업을 가진 학우 여러분들과 만날 수 있었다는 것도 소중한 경험이었습니다. 좋은 사람들과 재미있는 공부를 함께할 수 있어서 정말 시간 가는지 몰랐는데 어느덧 마지막 수업을 앞두고 있네요. 정말 아쉽지만 보람차기도 합니다. 일반 어학원의 중상급 영어 회화반이나 유학대비반, 토플반 등과는 비교도 할 수 없는 좋은 영어와 한국어를 배우고 싶은 분들에게는 강력 추천입니다. 수업 과정 중간에 학생들의 피드백을 받아서 적극적으로 수업의 질이나 주변 환경을 개선하려고 노력하시는 교수님들과 행정부의 직원 분들께도 정말 감사 드린다고 말씀 드리고 싶어요. 이벤트가 있으면 상세일정이나 변경사항 등을 일일이 문자나 메일로 보내주시고 신경 쓰시는 모습을 보고 정말 작은 것 하나도 꼼꼼하게 다 생각하시고 배려해 주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언어를 사랑하고 끊임없는 도전을 좋아하는 저에게 통 번역 공부는 끊을 수 없는 마약과도 같은 존재인 것 같습니다. 배울수록 저의 무지함을 깨닫고 겸손해지는 동시에 새로운 것을 알아간다는 짜릿함과 즐거움을 맛볼 수 있기에 몸에 좋은 마약이라고 표현하고 싶네요. 앞으로도 계속 통 번역 공부를 하고 싶도록 동기부여 해주시고 더 많은 열정을 가지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작성일 2022.05.25 작성자 김미정 -통번역기초과정(한영) 조회 565 2017년 정규과정(6기) 수료 2저는 일본계 기업에서 일본 본사와 연락을 주고 받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학부도 일본학과를 졸업했기 때문에 일본어는 어느 정도 자신이 있었고, 졸업 후에 따로 배울 일은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일본어를 쓰는 일을 하다보니, 회사에서 출장으로 일본을 가거나 일본 본사에서 한국을 방문하는 경우 중간에서 통역을 겸하는 일이 종종 있었는데, 이것이 참 난처했었습니다. 평소에는 하지 않았던 문법적인 실수를 하는 것은 물론이고 말이 조금만 길어지면 기억을 못하거나 버벅거리는 등, 분명히 자신있다고 생각했던 일본어인데 영 엉뚱한 말을 하는 제 모습을 보면서 그 나라 언어를 한다는 것과 통역은 또 다른 공부이며 훈련이 필요하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회사에서 좀 더 제 일을 잘 수행하기 위해 회사와 병행할 수 있는 수업과정을 찾던 중, 한국외국어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진행하는 통번역기초과정 프로그램을 알게 되어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먼저 통역사는 단순히 언어를 잘하는 것 뿐만 아니라 논리력, 순발력, 집중력, 자신감 등 복합적인 부분에서 많은 훈련이 필요한 직업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 수업을 통해 이러한 통역, 번역의 가장 전제가 되는 부분을 생각 할 수 있었습니다. 딱딱한 문법적인 설명에서 벗어나, 실제로 통역, 번역을 해봄으로써 실전에서 요구되는 능력을 기르는 것에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수업이 통역,번역,말하기,작문 네 가지로 세분화 되어있어 순발력, 언어력, 발음교정, 논리력을 모두 균형있게 공부할 수 있었습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순발력이 부족하거나 자신감 없는 모습이 가장 문제였는데, 매주 다양한 주제로 훈련하는 과정에서 조금씩 자신감을 찾았습니다. 또 교수님의 객관적인 시선으로 봐주신 1:1 피드백을 통해 반복적으로 지적되는 부분을 고쳐갈 수 있었습니다. 작문은 매주 새로운 주제로 글을 써서 제출하는 것이 생각보다 쉽지는 않은 일이었지만, 평소에 틀린 지도 모르고 습관처럼 써오던 표현을 고칠 수 있었고, 내가 표현하고 싶은 말을 자연스러운 외국어 표현으로 나타내는 것을 고민해보게 되었습니다. 매주 과제를 제출하면서 틀리는 부분이 줄어드는 것이 가장 큰 보람이었습니다. 통역, 말하기 시간에는 내가 이렇게 머리가 나빴나, 생각이 들 정도로 통역해야 할 상대방의 말이 아무것도 기억이 나지 않아 좌절도 많이 했습니다. 하지만 수업이 진행되는 과정에서 충분히 훈련으로 극복할 수 있음을 알게 되었고, 주어진 과제를 성실히 하고 수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함으로써, 조금씩 방향을 잡아 갈 수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번역수업이 참 많은 도움이 되었는데, 좋은 번역은 무엇인지 진지하게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지금까지는 번역은 대충 뜻만 통하면 된다고 생각했는데, 좀 더 자연스러운 번역, 읽는 사람을 배려한 번역 등을 배우면서, 번역해야 할 글들의 성격부터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번역물은 번역자가 시간을 많이 쏟고 공부를 한만큼 결과가 확연히 달라짐을 느꼈고, 스스로도 만족할 만한 번역을 하면 정말 뿌듯했습니다. 무엇보다 교수님의 꼼꼼한 첨삭이 방향을 잡는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외국어만큼 모국어를 얼마나 신경써야 하는지도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또 이 수업은 1:1 수업과 단체수업의 성격이 함께 있습니다. 개개인을 위한 공부를 하면서도 때로는 수강생들이 서로의 취약한 부분에 대해 크리틱을 하여, 잘하는 부분은 더 잘하도록, 못하는 부분도 보강할 수 있는 점이 장점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여러 명이 함께 함으로써 공통적으로 가진 문제는 무엇인지, 더 좋은 통번역을 위해서 노력해야 할 점에 대해서 생각할 수 있었습니다.수업 전체적으로 통번역 기본기에 골자가 되는 부분을 배울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언어를 공부하면서, 특히나 전공으로 한 사람들은 한번쯤은 전문 통번역사에 대해 생각해 볼 것이라 생각합니다. 저는 통번역은 꼭 통번역사를 목표로 하는 사람이 하는 전문적인 공부 라는 막연한 편견을 가지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일반인이 통번역을 훈련받을 수 있는 과정이 있는지도 몰랐고, 통번역사가 될 것이 아닌 이상 굳이 필요없지 않을까? 라고 생각했습니다. 아마 저와 같은 생각을 가지신 분이 많을 거라 생각합니다. 사실 저는 부끄럽게도 이 과정만 들으면 정말 일본어는 여기서 끝낸다, 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수업을 듣고 나서 내가 지금까지 공부했던 것과 전혀 방향이 다름을 깨닫고 내가 참 많이 부족했구나, 앞으로 공부할 것이 태산이구나, 조금 더 빨리 시작하지 못한 것에 후회가 들었습니다. 오랜 시간 언어를 공부했지만 또 다른 새로운 도전이었습니다.저희 반 수강생들 모두 통번역에 흥미를 가지게 되어 이 수강이 끝나고도 어떤 식으로도 같이 스터디를 이어나갈 것을 생각하고 있는 걸 보면, 이는 비단 저 뿐만이 느끼는 것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꼭 통번역대학원 진학, 통번역사가 되는 것이 목표가 아니어도, 언어를 공부한다면 통번역 훈련은 누구에게나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저 역시 실제로 회사에서 당장 요구되는 능력이었기 때문에 수강을 결심했고, 수강을 마친 지금도 이는 훈련없이는 결코 잘 할 수 없는 부분이라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기초과정을 통해 배운 것을 토대로 계속해서 통번역 훈련를 이어서 하고자 합니다. 한 학기 간의 짧을 수도 있는 기간이었지만 언어에 푹 빠져 살 수 있는 일상의 탈출구이자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앞으로 수강하고자 하시는 분들도 이 수업을 통해서 공부 방향을 다시 생각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작성일 2022.05.25 작성자 배주희 - 통번역기초과정(한일) 조회 315 2016년 정규과정(5기) 수료 / 2017년 통번역대학원 합격 안녕하세요, 2016년 5기 통번역과정 중국어 주말반을 수강한 이나현입니다. 기쁜 마음으로 수강후기를 적을 수 있게 되어서 너무 좋습니다.저는 다른 수강생분들과는 다르게 한국외대 통번역 대학원 입시를 목표로 하면서 이 수업을 듣게 되었습니다. 전 통번역기초과정의 강점을 세 가지 정도로 꼽고 싶습니다. 첫째, 현직 통역사 선생님들께 정제된 표현을 배울 수 있습니다. 입시학원에서 매일 마주하는 천편일률적인 표현 외에 더 자연스러운 표현을 배울 수 있고, 실제로 회사에 근무하시는 다른 학우분들도 평소 어떻게 번역하면 좋을지 고민했던 부분들에서 많은 도움을 받았다고들 하십니다. 둘째, 인간관계를 넓힐 수 있다. 과정을 들으러 오시는 다양한 학우분들과 오랜 시간을 보내며 중국어라는 언어 하나의 공통점으로 다양한 스펙트럼의 사람들과 알고 지낼 수 있습니다. 家里靠父母,出门靠朋友(집에서는 부모님을, 밖에선 친구를 의지하라.) 라는 중국식 표현이 생각나네요. 인간 관계를 넓히는 데 아주 큰 도움이 됐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학원 공부에 지쳐있는 저에게 우리반 학우들은 늘 파이팅을 외쳐주는 단비와도 같았지요(사랑합니다). 셋째, 외대에 주말마다 자주 오면서 통번역사의 꿈을 더 키울 수 있습니다. 저의 경우에는 통번역 대학원 입학을 목표로 하고 있었기 때문에 주말마다 와서 수업을 듣고, 동시통역 부스 수업을 듣는 모든 과정들이 시험을 포기하지 않도록 절 지탱해주는 원동력이었습니다. 그 중 수업을 진행해주시는 네 분 강사님들의 격려가 가장 힘이 되었습니다. 다들 저처럼 입시를 준비해보셨던 분들로 함께 공감해주시고 용기를 불어넣어주셔서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통역을 하는데 요약의 중요성과 뼈대 잡는 법을 늘 강조해주셨던 박혜진 선생님, 저렇게 완벽하게 한국어를 구사할 수 있구나 입이 떡 벌어지게 하셨던 야오캉 선생님, 긴장하지 않고 편안하게 말할 때 저 잘한다며 면접을 준비하는 제게 끝까지 용기를 불어넣어주셨던 육영화 선생님, 동시통역 전문이자 번역의 여왕으로 실제 회사 생활에 쓰이는 비즈니스 메일 작성법을 알려주신 양혜금 선생님. 그리고 중간 고사 피드백 시간을 통해 열심히 해보라고 기운 주셨던 김진아 교수님, 합격 후 특강 시간에 만나뵜던 황지연 교수님. 자기가 합격한 것 같다며 방방 뛰고 함께 기뻐해준 우리반 통쉐들. 시험 때문에 자주 수업 빠지는 데도 함께 고민해주신 사무실 선생님. 다 쓰고 나니까 무슨 연말 시상식 소감 같네요. 그래도 통번역 과정을 들었던 6개월의 시간은 저에게 피가 되고 살이 되는 경험이었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 모든 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작성일 2022.05.25 작성자 이나현 - 통번역기초과정(한중 조회 344 2016년 정규과정(5기) 수료 지난 2016년 11월26일 장장 20주에 이르는 통번역기초과정의 대장정을 무사히 끝마쳤습니다. 지금에 와 돌이켜보니 어떻게 지났는지도 모를 정도로 빠르게 흘러간 시간입니다. 저의 경우 통번역기초과정 신청에 앞서 많은 고민을 했습니다.한국외국어대학교의 뛰어난 명성과 교육과정은 놓치기 싫은 기회지만, 달콤한 주말 토요일을 포기해야 하는 암울한(?) 현실과 대전에서 통학을 해야하는 개인적 어려움이 한동안 결심을 주저하게 만들었습니다. 지금은 웃으며 떠올리지만 아예 수업을 따라가지도 못하는 것은 아닐까? 내심 큰 걱정이 앞섰던 첫 수업시간이 생각나기도 합니다. 때로는 내가 이것밖에 안되나? 하는 자괴감에 빠지기도 했고 어느때는 넘을 수 없는 커다란 벽을 마주하는 기분도 들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본 과정이 제가 영어에 새롭게 눈을 뜨는 소중한 터닝포인트가 되었다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습니다. 미처 몰랐던 새로운 영어의 세계를 경험했으며, 어려움을 이겨내는 과정에서 큰 성취감과 자신감을 얻었습니다. 어쩌면 무의미하게 사라졌을지도 모를 토요일의 투자가 평생의 자산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여기에 더해 멋진 동기생들과 맺은 인연은 저에게 소중한 선물입니다. 나이와 전공, 직업도 다른 사람들이 한 가지 공동의 목표를 향해 함께 고민하고 격려하며 나아갔기에 결코 짧지않은 과정을 무사히 마칠 수 있었습니다. 이제 그들과 함께 할 수 없는 토요일이 한동안은 허전함으로 채워질 것만 같습니다. Will is power! (의지가 힘이다!) 라는 영어 속담이 있습니다.지금 혹시 주저하신다면 의지를 갖고 도전하세요!후회 없는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작성일 2022.05.25 작성자 방문진 - 통번역기초과정(한영) 조회 296 처음 11 1 끝